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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잡담2

평범하게 살아도 괜찮다. 유튜브를 보면 아래와 같은 동영상들을 마주할 때가 있다. '선한 영향력을 가진 사람들...' '나이가 어린데도 불구하고 성공한 천재...' '뛰어난 인재들...' 어린 마음에 저런 사람이 되고자 노력해 왔었다. 사람은 성향이라는 것이 있어서 자신에게 맞지 않는 것을 하려고 노력하면 괴리감을 느껴 괴로울 수 있다. 상기 유튜브 제목들에 소개된 사람들은 게임으로 빗대어 보자면 고렙 유저라고 할 수 있다. 뉴비는 게임을 하며 자기 레벨에 가까운 장비를 맞추어 가거나 퀘스트를 수행하며 플레이를 한다. 그러면서 조금씩 성장해나간다. 하지만 갑자기 고렙 유저를 목표 삼아 게임을 하다 보면 나의 즐거움보다 목표에 질려 게임이 싫어지거나 접을 수도 있다. 살아보니 나는 내향적이며 사람 관계보다는 나에게 집중하는 시간이.. 2023. 12. 7.
퀘스트(숙제)를 생각해보니 메이플스토리를 하다 보면 퀘스트가 참 많다. 스토리 퀘스트, 일일 퀘스트, 주간 퀘스트, 업적 퀘스트 등등 예전에는 퀘스트를 등한시하고 사냥만 했었으나 어떤 유튜브 채널에서 '숙제를 빼먹은 적이 없었다.'라는 말을 듣고 나서 부터 일일, 주간 퀘스트 등을 열심히 하게 됐다. 게임은 하루에 한 번씩은 반드시 접속을 하니 집중을 하건 안 하건 무조건 하는 것이 습관을 남았다. 하루에 주어진 목표치를 달성하는 성과를 매일같이 달성한 것이다. 목표에 대한 합당한 보상이 주어진다면 동기 부여가 된다. 학창시절 많이 듣던 방법 중에 하나로 용돈이 그 예시가 될 것 같다. 하지만 직장 생활을 하는 지금의 나이는 타인에 의한 보상을 받기는 어려울 것 같고, 내가 가진 무언가의 제한을 하나씩 풀어가면 어떨까? 라는 생각.. 2023.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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