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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사가기 - 1 / 부동산 투어, 집 알아보기

by Devsong26 2021. 7. 6.

요새 이사가기 참 힘들다고 한다.

 

특히 전세는 거의 없다고 부동산마다 입을 맞춘 것 마냥 똑같은 이야기를 한다.

전세가 없다고 해도, 부동산을 40군데 돌아다니니 10군데 정도는 있더라...

 

부동산을 돌아다니면서 느꼈다. 조건이 어려운 집은 구해주려고 노력하지 않는다.

 

나는 1층이며, 계단이 없고, 주변이 평지, 방 3개, 화장실 1개, 전세자금 대출이 되는 전세로 찾아보고 있었다.

 

1인 부동산이나 소규모 부동산은 보유한 매물이 없다면 연락처를 남기고 가라고 한다.

하지만, 전화를 받아본 적이 없다.

 

직방, 다방 등이 연계된 부동산은 좀 다르긴 하더라 그래도 이것 저것 찾아주긴 하는데 마음에 드는 곳은 딱히 없었다.

그래도 직원 수가 많은 부동산은(+ 직방, 다방 연계) 다른 부동산과 공동 중개를 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보였다.

 

물어봤다.

내가 부동산을 많이 다녀봤는데, 집 구하기도 너무 어렵고, 연락도 잘 안해준다.

공동 중개라는 것도 처음 들어봤다고 하니...

 

요즘은 코로나 시국이라 경제 활동에 지장이 있어 사람들이 이사를 꺼린다.

 

공동 중개의 경우는 중개수수료를 나눠야 하기 때문에 소규모 부동산에서는 꺼린다.

임대차 보호법등으로 임대인이 불리하다고 느끼는 법안 통과되면서 집주인들이 집을 내놓는 것에 소극적이다.(이 부분은 사실 잘 기억 안난다.)

 

결론을 내자면 찾아보는 방이 조건이 까다롭지 않을 경우 빠르게 원하는 매물을 여러개 볼 수 있지만, 

조건이 까다로운 경우에는 인원이 많은 부동산(되도록이면 직방, 다방 연계)에 연락하면 좀 더 쉽게 매물을 찾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