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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못 믿고 울적해지는 날이 많았다. 나는 쓸모없는 사람인가? 나 자신에게 되묻는다.
나는 항상 부족함을 느끼며 살아가고 이에 시달린다.
부족함이란 건 나에게 성장을 위한 발판이라고 여겼지만 점점 더 느껴지는 감정은 나를 좀 먹어갔다.
서재에 자기돌봄이라는 책이 꽂혀있었다.
이름에서부터 나를 강하게 이끌었다.
내용이 많아 다 기억나지 않지만 아래 내용들이 떠오른다.
- 자신의 부족함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라.
- 용서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자세이다.
- 부처님의 사례를 들어 사랑에 대해 설명해 나가는 줄거리
하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자기 자식을 살해한 소년을 데려와 지극 정성으로 보살피고 그때 당시와 현재의 소년이 다르며 좋은 사람이 됐다는 점을 확인하여 양자로 입양하는 어머니의 이야기이다.
이 책을 읽다보면 누군가가 나를 위로해주는 것 같은 생각이 든다. 혼자만의 생활보다는 서로 아끼며 사랑하고 명상을 통해 자신의 마음에 안정을 가져다주는 책인 것 같다.
다양한 명상 방법들이 소개되며 그 속에서 자신에게 보다 더 따뜻한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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